배우 한예슬의 소속사인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게시글 그리고 댓글 들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한예슬의 소속사는 모든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한예슬 본인이 솔직한 입장 표명을 하였지만 왜곡되고 조롱하는 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강력한 법적대응 밖에 없다고 밝힌 것입니다.
한예슬의 법적대응이라고 하는 판단 즉 대응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한예슬과 같은 탑 커리어를 가진 배우들은 이미지 하나하나가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연인에 대한 루머나 의혹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여러 언론사에서 거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한예슬뿐만 아니라 한예슬의 남자친구도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언론에서 거론하기 시작하면 사실이든 아니든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고 싶은대로 보게 되고 믿고 싶은대로 믿게 되기 때문에 이미지가 훼손이 되고 한 사람의 인생이 낙인 찍혀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외부인들이 법적으로 아직 문제가 없는 사안에 대해서 루머나 의혹을 퍼뜨리는 것 자체는 상당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굳이 한예슬이 법적대응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법적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에만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거나 사생활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루머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해서 공격하고 저격하는 것이 되는데 우리는 다른 사람의 사생활에 대해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자유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가세연으로부터 시작하여 여러 언론사들이 지금 현재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에 대해서 여러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는데 그러한 의혹들을 제기하는 것 자체가 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봅니다. 한예슬 측에서 법적대응을 하려고 하는 쪽은 일단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쪽이나 악플을 다는 쪽이기에 그들에 대해서 강력한 후속 조치가 이어져야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언론사에서는 아직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경쟁적으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기사를 올리는 것은 자제해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나중에 사실로 밝혀질 수도 있지만 아직 확인이 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면 사생활이라는 측면에서 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