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있는 김광현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있는 김광현 선수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3이닝 2피안타 그 중 피홈런이 2개 1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4회 투구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게 되어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결국 팀은 신시내티가 6대4로 승리하였습니다. 즉 김광현 선수는 팀이 패배한 상황에서 부상으로 인해서 조기 강판 당한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야구 선수들을 볼 때에 우리나라 리그 즉 KBO에도 신경을 쓰기는 하지만 세계 최고의 리그라 할 수 있는 미국의 메이저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을 또한 좋아합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그가 속해 있는 팀이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게 되는 것을 마치 우리나라가 세계 1위가 되는 것처럼 기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선수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 선수가 같이 활약하기를 바라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 중 메이저리그의 우리나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김광현 선수가 허리 통증으로 인한 부상 때문에 조기 강판을 당했다는 것은 단순히 선수 한 명이 부상으로 인해서 쉬게 되었다는 말보다는 우리나라 선수 즉 우리에게 소중하고 귀하디 귀한 선수가 미국에서 부상을 당했다라는 마음으로 보게 되기에 이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아는 메이저리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우리나라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김광현 선수가 그 팀에 들어갔을 때에 그 팀에 대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지만 투수들 중에서 김광현 선수가 좀더 인정받는 자리에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더 나아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김광현 선수만 쳐지고 다른 선수들이 승승장구해서 팀 성적이 더 나아지는 것을 그리 바라지 않는 김광현 선수의 팬 혹은 우리나라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김광현 선수가 4연패 수렁에 빠지고 허리 통증으로 인해서 강판당한 것에 대해서 그 부상 때문만이 아니라 팀에서 뒤쳐질까봐 우려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 김광현 선수의 성적은 허리 통증으로 인한 부상 때문이 아니라 하더라도 충분히 위험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1승 4패에 평균자책점 4.05인데 그로 인해서 팀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선수로서 커리어에 치명적인 하락을 얻게 된다고 하면 이후에 김광현 선수의 활동에 장애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지금 김광현 선수가 해야할 일은 물론 부상의 재활 즉 허리 통증이 나아지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지금 당장의 슬럼프에서 극복이 되어야만 합니다.
김광현 선수의 부상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허리 통증이 상당히 심해서 올해 야구 시즌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위험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광현 선수로서는 지금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하는데 허리 통증으로 인해서 부상 선수로 등재가 되는 것 자체가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고 초조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러모로 지금의 김광현 선수는 좋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