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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산불 징매이고개 우려스럽다

셰에라자드 2019. 1. 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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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산지가 70퍼센트 이상이 됩니다. 그래서 조심하지 않으면 아니 심지어 조심한다고 하더라도 산불이나 화재가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신경을 써야만 합니다. 현재 인천 계양산에서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얼마나 많이 탔는지 확인이 잘 안 되고 있지만 계양산에서 산불이 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우려스럽다라는 말로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인천 계양구 계산동 계양산에서 오늘 오후 3시20분쯤 산불이 발생했다. 계양구는 이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인근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소방차 30대, 인력 8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서 다행히 불은 35분만에 잡혔습니다. 인명 피해는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발화 지점은 계양산 징매이고개 인근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좀더 명확히 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불이 이렇게나 빠르게 잡힌 것은 소방당국의 확실하고도빠른 조치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천 계양구라고 한다면 도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도심 속의 산에 불이 일어난다는 것 즉 화재가 발생한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산에서 불이 나기 시작하면 주변 민가로 그 불이 옮겨붙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불은 집에서 집으로 옮겨붙는 것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계양산에 번진 산불은 크게 번지는 일이 없이 소방당국의 노력으로 잡히기는 했지만 가슴을 쓸어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심하지 않아도 불이 나는 것이 산불이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산불이 일어날 수 있다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스러움을 유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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