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쏜다 측에서 강동희 전 감독이 나온 내용을 통편집하였으며 섭외한 것 자체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뭉쳐야쏜다 측은 농구대잔치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대중 정서에 부합하지 못한 섭외 즉 승부조작으로 인해서 제명을 당했던 강동희 전 감독을 섭외한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통편집을 단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문제에 대해서 용서를 받을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포츠맨십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단어가 바로 승부조작입니다. 스포츠든 이스포츠든 상관없이 승부조작에 연루가 되어 있고 그로 인해서 처벌을 받은 사람은 적어도 그 스포츠로 인해서 방송에 나올 일은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뭉쳐야쏜다 측에서 강동희 전 감독을 섭외한 것 자체 즉 통편집을 했다고 하더라도 나오게 한 것 자체만으로도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도 묵과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뭉쳐야쏜다의 출연진들 중에는 강동희 전 감독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에 그가 나오는 것을 찬성하거나 추천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중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아무리 인기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그 이미지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뭉쳐야쏜다 제작진이나 많은 방송 프로그램의 제작진들은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사람을 섭외하고 싶어합니다.
대중의 이슈가 몰릴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한 번 섭외가 성공하게 되면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운신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제작진의 의도를 알고 있기에 이번 뭉쳐야쏜다 제작진으 강동희 전 감독 섭외에 대해서 대중의 비판과 비토가 더 많아질 수밖에 없고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컨디션이 최고인 프로그램이라 하더라도 대중의 정서에 부합되지 않은 행보를 보이게 되면 결국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다시 일어서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한 명 한 명 게스트나 고정 멤버를 선발하거나 섭외할 때에 대중의 감정을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의도가 어떠하든간에 강동희 전 감독을 통편집한 것을 넘어서서 제작진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혹은 잘못을 하지 않도록 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강동희 전 감독을 섭외하는 것과 같은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번 강동희 전 감독의 통편집으로 끝난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뭉쳐야쏜다 제작진의 섭외는 두고두고 안타까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