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소속사인 WIP와 계약해지와 관련한 계약분쟁이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김민정과 소속사 WIP의 계약분쟁은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입장 차이 때문인데 김민정 측에서는 지난 2019년 3월 WIP와 전속계약을 맺었고 지난 2021년 3월 전속계약이 끝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WIP 측에서는 자동연장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티스트 혹은 배우와 기획사 사이의 계약분쟁이 이번이 처음은 전혀 아닙니다. 과거에도 전속계약 문제로 인해서 다툼이 일어난 적이 많았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본 아티스트 혹은 배우들도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WIP와 김민정의 계약분쟁에 대해서 무조건 한 쪽 편을 들기보다는 문제의 사안이 어떻게 된 것인지 그리고 누가 맞는 말을 하는 것인지 살펴봐야만 합니다.
물론 외부에 있는 보통 사람으로서는 김민정과 WIP 사이의 계약분쟁 내용이 정확하게 어떻게 되었는지 즉 전속계약서 내의 사안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어차피 한 쪽이 계약서 내용을 유출할 경우에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측면을 어느 정도 감안해서 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무조건 나온 유출 계약 복사본이라고 해서 믿을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WIP와 김민정 계약분쟁은 그러한 측면에서 무조건 한 쪽 편을 드는 것은 오히려 법적 분쟁 자체를 왜곡시킬 염려 즉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법적 분쟁이 일어나게 되면 둘 중 하나를 두둔하고 무조건 그 쪽이 선하다고 말하기보다는 양쪽 모두가 내놓은 패를 확인하고 법원에서 판단을 내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유명인들 특히 배우나 아티스트의 경우 소속사 계약분쟁이 일어나게 되면 그로 인해서 얻게 되는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에 반해서 기획사의 경우에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자체가 타격을 입을만한 부분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쉽게 내지르는 경향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대중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악용하는 측면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지금 당장은 평가를 하고 판단을 하는 것은 조심스러워야 한다고 봅니다.
WIP와 김민정 계약분쟁 자체가 특별하 법적 분쟁으로 가지 않았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은 가지고 있으나 결국 둘 사이의 문제이기에 둘 사이에서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하고 논란이 이는 것과 상관없이 결국 법적분쟁으로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WIP와 김민정 계약분쟁이 원만하게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