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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과 주가 급락한 진짜 이유

셰에라자드 2021. 8. 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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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이번 발표가 된 신작 모바일 블레이드앤 소울2 즉 블소2가 출시 이틀만에 무늬만 다른 리니지라는 비판이 이어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매출 자체가 이전 리니지 게임들의 선전이나 초반에 잘 나갔던 트릭스터M과 다르게 블소2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주가는 폭락하여 하반기 실적 자체가 망가질 위기에 빠지게 되자 사과를 하고 대안을 내놓기로 한 것입니다.
        


블소2의 초반 흥행이 망가졌다는 표현이 아무것도 아닌 상태까지 이르게 되자 시가총액이 4조원이나 빠지게 되었고 엔씨소프트는 사과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 분명한 성과를 나타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가 어려운 것이 이번에 사과를 하게 된 원인인 일명 리니지 BM 즉 사업 모델이 워낙에 성과가 좋았다보니 리니지1M, 리니지2M뿐만 아니라 트릭스터M에서도 그리고 이번 블소2에서도 리니지 사업 모델을 그대로 적용을 시켰고 결국 과도한 과금체계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이전과 같이 블소2가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번에 사과를 한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트릭스터M의 하락세나 블소2의 초반 흥행 실패는 분명히 적신호라 할 수 있지만 그들로서는 리니지 사업 모델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 과도한 과금체계로 대표가 되는 리니지 사업 모델로 인해서 엔씨소프트는 역대급 매출을 올리게 되었고 당연히 주가 또한 떨어질 줄 모르고 비상하였기 때문에 그러한 리니지 사업모델과 다른 사업모델을 추진한다는 것은 그들로서는 돈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트릭스터M의 리니지 사업모델 적용으로 인해서 이전에는 일명 린저씨만이 알고 있었고 일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만 알고 있었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사업모델의 과도한 과금방식을 이제는 많은 라이트한 게임 유저들도 알게 되었기에 트릭스터M이 하락세를 탄 것인데 엔씨소프트는 그러한 분위기의 전환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결국 똑같은 리니지 사업모델을 블소2에도 적용을 시켰다가 결국 이 사단이 난 것입니다.
         
리니지 사업모델을 따르는 후발주자들이 좀더 미려한 방식과 좋은 기획으로 오딘과 같은 새로운 작품을 만들었고 아쉽게도 트릭스터M이나 블소2와 같은 신작들이 리니지 사업모델은 추진하되 그렇게 좋은 작품이라는 인식을 시키지 못하다보니 결국 엔씨소프트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가 망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블소2의 초반 흥행은 말 그대로 하락 직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바로 엔씨소프트의 시총이 4조원이나 빠지는 재앙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과연 엔씨소프트가 사과를 하고 블소2를 대중의 취향에 맞게 고칠 수 있을까 생각해보지만 지금 당장은 거의 가능하기가 힘들기에 여러모로 엔씨소프트 입장에서는 사과를 하였음에도 앞의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겠습니다. 솔직시 게임 유저들을 너무 얕잡아 본 것이 아닌가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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