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부친의 농지법 위반 혐의로 인해서 이준석 대표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성의 문제이지 확정적이지 않은 것은 이준석 대표의 부친의 농지법 위반 혐의를 그 아들에게 묻기에는 이준석 대표가 관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준석 대표의 부친은 지난 2004년 1월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2,023㎡ 규모의 밭을 사들인 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지은 적도, 위탁 영농을 한 적도 없다고 합니다. 이준석 대표의 부친은 그 밭을 제주도 온천 사업을 하던 고교 동창의 추천으로 산 것이었고 은퇴 후 전원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그동안 소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이준석 대표 부친의 농지 취득에 필요한 서류들은 지인이 대신 작성하였으며 농지를 산 지 5년만에 농어촌공사에 위탁 영농을 신청했지만 방치된 밭의 상태 때문에 거부당하였고 이에 대해서 잊고 있다가 지금에야 이 문제가 불거진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잘못했는가라고 한다면 오히려 윤희숙 국회의원보다는 잘못하지 않았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윤희숙 국회의원의 행보에 이준석 대표가 같이한 부분이 있었고 특히나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비판하던 이준석 대표이기에 윤희숙 국회의원처럼 결국 내로남불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 부친의 농지법 위반 혐의가 처벌 문제에 있어서는 분명히 위험하지 않다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러나 정치적인 스탠스라는 측면에서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이준석 대표가 화제성과 스타성을 얻게 된 것은 LH와 관련한 즉 부동산 문제와 관련하여 여당과 정부의 실책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야당도 다를 바가 없으며 그들 스스로가 문제인 것을 오히려 숨긴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해서 결국 이준석 대표라고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깨끗한 이미지의 야당 대표의 정체성 자체가 훼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이준석 대표 부친의 농지법 위반 혐의는 적어도 야당 대표로서의 이준석에게 큰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 국회와 정치 국면은 말 그대로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있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의 부친이 농지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하는 것은 결국 대형 악재일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