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측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의혹을 제기하였던 성남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이 있는 화천대유 자산관리에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근무하였던 것으로 밝혀져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곽상도 의원 측에 따르면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 자산관리에 근무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 초에 그만뒀다고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뜬금 없는 곽상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 자산관리에 근무했다는 것이 밝혀지는 바람에 국민의힘 측에서는 당혹스러움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당 측 인사 특히 이재명 지사와 같은 유력 대권 주자를 공략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쓰는 저격수가 바로 곽상도 의원인데 그 아들이 화천대유 자산관리 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다고 하니 더 이상 진격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야당 측에서 이재명 지사를 비롯하여 정부 여당의 여러 관계자들이 성남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특혜가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큰 기회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재명 지사와 관련하여 의혹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후에 그를 공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지는 것이기에 국민의힘 대권주자 입장에서도 호재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성남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화천대유 자산관리 회사와 이재명 지사의 연결 고리를 찾기만 하면 된다고 국민의힘 관계자들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 정도로 생각한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재명 지사가 관련이 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결국 대장동 택지 개발 게이트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남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과 관련한 회사인 화천대유 자산관리에 오히려 야당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기에 이로 인해서 야당 측 즉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야기할 수 있는 동력 자체가 상실이 되었습니다. 이재명 지사 측에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 자산관리에서 근무한 것이 확인이 된 이후에 바로 야당과 곽상도 의원을 디스해버렸습니다.
이재명 지사 측에서 SNS를 통해서 주장하기를 만약 야당이 이재명 지사에게 들이댄 잣대대로 하자면 야당 게이트이자 전직 검찰 법조기자의 이권 카르텔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이는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 되었습니다. 한 언론사의 임원이 화천대유 자산관리와 관련이 있고 국정농단 특검을 지휘했던 변호사가 이 회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는 바람에 검찰 측에서도 그리고 언론사 측에서도 이재명 지사에게 들이미는 잣대를 더 이상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동력 자체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일단 성남시 대장동 택지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 더 동력을 일으키려고 한다면 곽상도 의원 아들이 그 회사에서 무엇을 했는지 나노 미터 단위로 확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 이재명 지사와 더불어민주당의 공략에 힘을 쓸 수가 없기에 국민의힘 측에서는 더 이상 화천대유 자산관리회사와 관련된 이재명 지사에 대한 저격을 할 수 없게 되었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