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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발라야 소시지 새우, 청파동 피자집 혹평받은 이유

셰에라자드 2019. 1. 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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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발라야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생소한 요리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요리를 내놓은 골목식당에 출연한 청파동의 피자집 사장의입장에서는 자신만만했을 것입니다. 생소하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니 말입니다. 그런데 시식단은 그 요리를 전혀 인정되지 못했습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청파동 피자집 사장님이 내놓은 잠발라야는 골목식당 시식단에게 전혀 이해가 되지 않은 음식이었습니다.

골목식당에 출연하는 많은 출연자들 특히 식당들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은 사실 두 가지정도입니다. 하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함으로서 얻게 되는 홍보 효과와 백종원에게 얻는 기가막힌 소스 하나 즉 요리법 하나입니다. 그 외에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백종원이나 골목식당 제작진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서는 한계까 뚜렷하다는 것을 알기에 거기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 홍탁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백종원은 사람을 개조시켜야 한다고 한다면 개조를 시킵니다.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눈에 띄게 보여줌으로 해서 시청자들도 알게끔 합니다. 이번 청파동은 골목식당 회차에서 가장 위험한 회차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건물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출연진도 있었고 이번 청파동 피자집 사장처럼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손님이 아니라 자신의 삶이 먼저이고 손님이 먹기 싫으면 남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그 누구도 오지는 않습니다. 이번 잠발라야 소시지 그리고 새우의 음식의 혹평이 더 뼈아프게 작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자신은 잘한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가혹하기그지 없기 때문입니다. 청파동 피자집 사장의 입장에서는 잠발라야가 충분히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셀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시식단은 그 음식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뱉은 사람도 있습니다. 뱉은 사람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시식단이나 손님 모두는 식당에 들어가, 혹은 프랜차이즈에 들어가서 자신의 돈으로 음식을 사서 먹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 억지로 먹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맛이 없거나 역한 느낌이 들면 굳이 그곳에 들어갈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잠발라야가 인정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간단합니다. 손님 중심이 아니라 사장 중심으로 장사를 하려고 하고 그것이 인정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청파동 피자집 사장의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돈이 있다고 하더라도 음식을 파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절대로 피자집 사장처럼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에 좀더 스스로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결국 대중에게 엄청난 분노를 살 것입니다. 결국 그는 피자를 파는 즉 음식을 파는 식당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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