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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화천대유 근무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1. 10. 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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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대장동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화천대유에 현재 근무 중인 것이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TV조선에 따르면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은 지난 2012년부터 2년 동안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2013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의 시의회 통과를 주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화천대유에 현재 근무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화천대유 측은 TV조선이 보도한 직후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지금도 근무 중이라고 밝혔지만 그가 화천대유에서 맡은 직무가 고문이나 자문은 아니며 그가 의회 활동 중의 직무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화천대유에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근무를 한 것 자체만으로도 당연히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어제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50억 원 약속 그룹 명단을 발표하면서 화천대유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있었던 시점에 성남시의회에 여러 혜택이 될 수 있는 재화를 뿌렸다고 주장하였는데 당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그 성남시의회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지금은 화천대유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니 이로 인해서 당연히 의심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걸려든 사람들은 곽상도 전 의원을 비롯하여 대부분은 국민의힘 측 관계자들이며 폭로를 당한 사람들 또한 사법부나 검사 쪽에 있는 사람들이다보니 이로 인해서 오히려 국민의힘에서 특검을 계속 말하는 것이 그리 큰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론 특검을 결의를 하게 되면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선 가도를 달리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이 문제로 골머리를 썩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러나 특검의 검사를 국민의힘에서 뽑는다고 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반대할 것이며 국민들은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 분명합니다.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또한 박근혜 정부 때에 새누리당 인물이기에 지금 계속 화천대유 관계자들의 이름 그리고 그로 인해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당시 새누리당이자 현재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대부분이기에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로서는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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