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서거 즉 별세하였습니다. 향년 89세로서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은 분명한 공과 과가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서거하였다는 소식들이 들려온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군사 쿠데타의 주역이었습니다.
오늘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권을 잡으려던 시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인해서 나라가 혼란스럽던 때였고 그로 인해서 국가 자체가 많이 힘들었던 때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의 정치 군인들이 아직도 활동하던 시기였기에 그곳에서 결국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은 승부수를 걸었고 범죄를 저지른 끝에 결국 정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를 채우고 있는 사이에 노태우 전 대통령도 군대를 예편하고 정치적 실무를 쌓아올라가는 시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후임자로 자리를 잡으려던 시기에 큰 사건이 일어났고 결국 노태우 전 대통령은 승부수를 걸게 됩니다. 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즈음에 학생운동 등으로 인해서 간선제였던 대통령 선거를 직선제로 바꾸고 보통사람이라고 하는 슬로건으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때에는 크고 작은 문제들이 많이 있었고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대통령 시기에는 큰 문젯거리가 없으면서도 적어도 군사 정권과 문민정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은 확실히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영삼 정부 때에 노태우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법정에 섰고 결국 감옥에 들어가기도 하였지만 형 집행정지를 통해서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태우 전 대통령은 특별히 큰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고 평온히 삶을 살아갔습니다. 최근 들어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아들을 병환에 있는 가운데서도 아들을 지속적으로 광주로 보내어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다른 길을 간다라는 것을 지금도 확실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노태우 전 대통령의 노력은 있었지만 그러나 군사 정권을 세우고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뒤로 늦췄다고 하는 과는 분명히 있기에 그에 대한 질타와 비판은 그도 그리고 그의 가족도 감수를 해야만 할 것입니다. 비록 노태우 전 대통령은 서거를 하였지만 그의 생애 가운데서 그가 돌이키려고 했던 여러 그 자신의 문제에 대해서 생각은 하고 행동은 했다는 측면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과의 차별점을 만들어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