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평론가가 최근 로봇학대 논란이 일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 언급하였습니다. 진중권 평론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으로 인해서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은 이재명 후보가 대다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입 능력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당혹감으로 인해서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즉 진중권 평론가가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에 대해서 직접 비판한 것은 아니며 다만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에 대해서 비난을 하거나 비판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 속의 이유를 알려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이번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은 사실 논란 자체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비난하고 싶은 사람들이나 비판하고 싶은 사람들은 무엇이라도 논란꺼리가 있다고 한다면 바로 비판하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이번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은 진중권 평론가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언급한대로 미국의 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 로봇 개를 발로 차는 영상을 보여주었듯이 로봇의 균형감각이 얼마나 좋은지 시험하기 위해서 보여주는 하나의 실험일 뿐이며 이재명 후보도 이미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균형 훈련을 알고 있었기에 그것을 그대로 따라한 것뿐입니다.
사실 진중권 평론가가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이 일어나게 되는 이유의 근거를 알려주는 것만 했다고 하면 상관이 없을 듯 한데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을 소환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감정 이입 능력이 있고 이재명 후보는 감정 이입 능력이 없다고 비판하는 것은 분명히 안타까운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중권 평론가가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지점이 어떠한 부분이 있는지를 알고는 있지만 그러나 적어도 이성을 더 중시하고 감정적 영역을 확대해석하여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를 비판할 꺼리를 찾겠다고 하는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래도 과학 기술 발전의 현장 속에서 이재명 후보가 로봇을 대하는 행동 자체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하는 일부 대중에게 너무 감정이 이입된 것은 아닌가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로봇학대 논란은 너무 감정 이입을 하는 사람들과 이재명 후보를 무조건 비판하고 싶은 사람들이 확산시킨 불필요한 논란이기 때문에 이 떡밥을 무는 것 자체가 상당히 아쉬운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쉬운 선택을 진중권 평론가가 굳이 한 것에 대해서 당연히 안타깝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