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제약사 머크앤컴퍼니의 코로나19 치료용 알약 몰누피라비르가 영국에서 최초로 사용 승인된 데 이어 지난 5일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치료제가 입원율을 89퍼센트까지 줄여준다고 하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제약회사에서 나온 백신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분위기가 한풀 꺾이기는 하였지만 지금은 다시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결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필요한 시점에서 먹는치료제가 머크앤컴퍼니와 화이자와 같은 곳에서 나오고 있으며 다른 제약회사에서도 임상시험을 거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아직 화이자도 임상시험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일 뿐 제대로 된 확정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코로나19는 지금 확실한 게임체인저를 통해서 사라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말입니다. 마치 신종플루가 백신도 있지만 타미플루라고 하는 결정적인 게임체인저를 통해서 사라지게 되었듯이 코로나19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식을 직접 억제하는 결정적인 알약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머크앤컴퍼니와 화이자의 먹는치료제는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나 다른 많은 국가들에서는 백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먹는치료제가 나온다고 한다면 그로 인해서 코로나19가 결정적으로 스러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백신과 달리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저항감이 별로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이자의 먹는치료제는 특히나 결정적으로 입원율을 89퍼센트까지 줄여준다고 하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충분히 기대감을 주게 만드는 시험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멉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머크앤컴퍼니와 화이자의 먹는치료제를 이미 어느 정도 양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도 또한 백만 케이스 이상의 약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코로나19가 먹는치료제를 통해서 해결이 될 것인가 안 될 것인가는 실질적으로 각 국가에서 화이자와 머크앤컴퍼니의 먹는치료제를 사용해보고서 확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