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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연말콘서트 비난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1. 11. 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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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12월 30, 31일 서울 광진구에서 MC몽 20주년 콘서트 : 이제부터 시작이다!를 연다고 합니다. MC몽 소속사인 밀리언마켓 측에서는 2년만에 MC몽 단독 콘서트를 열 계획이며 특별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이러한 MC몽의 기념 공연에 대해서 즉 연말콘서트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건드리지 말아야 하는 여러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들 중 하나가 바로 병역 문제입니다. 우리나라의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고 한다면 군대를 가야 하며 병역의 의무를 마쳐야만 합니다. 그로 인해서 지금까지 대중의 비난을 사고 있는 사람을 딱 두 사람을 들라고 한다면 바로 유승준과 MC몽입니다.

 

 

 

유승준은 국방의 의무를 마치겠다고 약속하고 미국으로 갔다가 미국에서 그냥 눌러앉아서 지금까지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고 MC몽은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서 여러 행동을 했다는 의혹으로 인해서 재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재판 자체는 특별히 MC몽이 처벌을 받지는 않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기는 하였지만 그에 대해서 대중의 평가는 엄혹하고 그는 다시는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그에 대해서 비난하는 목소리는 계속 되고 있고 그가 가수 활동을 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그 연장선상으로 이번 MC몽 연말콘서트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MC몽이 잘못한 것은 사실이고 그로 인해서 그에 대해서 대중의 지탄이 계속 되고 있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과도한 처벌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해서 고민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MC몽 연말콘서트를 막는 것은 과도한 처벌이라는 것을 이제는 인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가 어떠한 활동을 하든지 그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그의 노래를 듣지 않을 것이고 그의 방송 활동을 막을 것입니다. 그러나 굳이 MC몽 연말콘서트를 막을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를 무조건 막기보다는 그에 대해서 적절한 비판의 수위를 지키는 것도 민주주의 국가를 살아가는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최소한의 법치를 증명해내는 좋은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MC몽의 연말콘서트가 어떠하든 어떤 식으로 하든지간에 그냥 신경쓰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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