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가수인 김흥국이 최근 백신 거부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하였습니다. 김흥국은 공식입장을 통해서 지난 10월에 자택 근처 병원에서 이미 코로나19 자율접종 배정분 얀센 백신을 맞았다고 밝히면서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넣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 백신 종류 선택의 자유를 언급한 것일 뿐 백신 접종 거부 의사를 표한 것이 전혀 아니라고 해명을 한 것입니다.
김흥국이 해명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최근 김흥국이 한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백신을 거부하는 말을 하면서 그 싼 것을 내가 왜 맞아라는 말을 하게 되어 그로 인해서 비판을 듣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흥국 본인의 해명처럼 그는 얀센 백신을 이미 접종을 하였기에 백신 접종을 거부할 의사가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방송 편집자가 제대로 된 편집을 하지 않고 왜곡된 정보를 대중이 들을 수 있도록 하였고 그로 인해서 이번에 해명을 한 김흥국이 피해를 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방송이든 언론이든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그들은 모두 편집을 통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직접 시청자에게 넣어주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한다는 것은 이미 환상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흥국의 해명처럼 문맥을 모두 자르고 백신을 앞에 붙이게 되면 바로 백신 거부자가 되는 것이 영상 편집의 힘입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영상 편집을 하는 영상 제작자나 언론 그리고 방송 제작진들은 자신들로 인해서 피해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왜곡된 편집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입니다.
김흥국이 이렇게나 급하게 해명을 한 것은 최근 임창정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않았다가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로 인해서 한 결혼식에 참여했다가 민폐를 끼친 것과 관련하여 김흥국의 이름이 같이 오르내리게 되어 피해를 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김흥국은 이번 해명 이전에 또한 뺑소니 운전 논란과 과거 미투에 휘말리는 상황까지 이르러서 최근 들어서 지속적으로 여러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번에 해명을 한 김흥국으로서는 이러한 논란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적어도 이번 백신 거부 논란은 전적으로 그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김흥국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부분으로 인해서 해명을 하지 않도록 방송 제작진과 언론들이 조금은 더 사실이 어떠한가에 확인을 하고 영상을 편집하고 기사를 내는 것이 어떨까라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