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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 전두환 빈소 사죄 없는 진짜 이유

셰에라자드 2021. 11. 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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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 시절 실세로 알려졌던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빈소를 지켰습니다. 장세동 전 안기부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집권 기간 전반기 3년 7개월은 경호실장으로 있었으며 후반기 2년 3개월은 안기부장으로서 자리를 하였습니다. 그러한 그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을 하고나서 빈소를 지킨 것입니다.
    


사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쿠데타를 했던 시절부터 집권기 그리고 집권을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 있었던 다양한 부침의 시절 때에 장세동은 한 번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 민주화운동 탄압과 여러 집권기 때의 강압에 대해서 사죄를 하지 않았던 것처럼 장세동 전 안기부장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전두환 전 대통령과 장세동 전 안기부장은 사죄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 이유는 사실 간단합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그리고 장세동 전 안기부장도 사죄할 마음이 없었고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진심으로 광주 시민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사죄할 죄를 졌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이후에 있었던 천문학적인 그 벌금도 전두환 전 대통령이나 그 가족이 피하려고 했던 것은 그들에게 있어 그러한 처벌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서 비난의 목소리가 많고 그에 대해서 성토의 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고 그의 잘못이나 범죄 또한 절대로 작지 않지만 적어도 노태우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부과된 벌금을 어떻게든 해결하였으며 지속적으로 그 아들이 광주로 가서 사죄를 하였던 것과 비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장세동 전 안기부장이 상주나 다름이 없이 자리하고 있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정치인부터 기업가까지 근조화환은 보낼지언정 직접 가지는 않으려 합니다. 당연합니다. 지금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간다는 것은 장세동 전 안기부장과 마찬가지로 그를 추모한다는 것이며 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죄를 하지 않고 떠나가는 그 고집과 그 아집을 인정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장세동 전 안기부장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에 가서 그를 위해서 추모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상사와 마찬가지로 그가 저질렀던 그 수많은 범죄에 대해서 전혀 사죄할 마음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12.12. 쿠데타부터 시작하여 제 5공화국 시절에 국민이 받았던 그 수많은 피해에 대해서 전혀 자신의 잘못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그 때 그 사람들은 그렇게 하나둘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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