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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설강화 역사왜곡 의혹 논란 걱정되는 이유

셰에라자드 2021. 12. 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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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배우가 JTBC 드라마인 설강화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12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설강화에 박성웅 배우가 출연하는 것은 그 자신으로서도 충분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방송을 통해서 대중을 만나게 된 것이 거의 1년 6개월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설강화 출연 자체에 대한 불안요소가 있기에 박성웅 배우에게 무조건 좋은 결과라고 볼 수는 없다고 봅니다.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와 그를 감추고 치료해 준 여대생 영로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러한 로맨스 드라마 자체의 대중의 요구는 언제나 있어왔기 때문에 그렇게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다만 설강화에 역사 왜곡 논란이 있다보니 이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 것뿐입니다.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이 본격적으로 나왔던 때는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방영을 시작하게 되었던 올해 3월 쯤이었습니다. 당시 조선구마사는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왕들 즉 태종과 세종과 관련한 역사 왜곡 논란이 있었고 그 왜곡 논란의 한가운데에 중국이 연관되어 있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게 되어버려서 많은 논란 끝에 결국 방송이 2부작만에 종영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같이 논란이 되었던 것이 바로 박성웅 배우가 이번에 출연을 하게 된 설강화입니다.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은 간첩 논란과 비슷한 것인데 우리나라에 북한의 간첩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국가에서 간첩으로 누명을 씌운 사례 또한 적지 않기에 설강화에 혹시 그러한 간첩 누명 사례가 간첩 사례로 왜곡이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돌기 시작하였고 그로 인해서 결국 설강화 제작진 측에서 적극적으로 역사왜곡은 없다고 어필을 했습니다.
        
문제는 드라마의 내용 자체가 간첩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거나 역사왜곡이라는 것이 확인이 되면 그로 인해서 비판과 비난을 듣는 것이 단지 설강화 제작진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박성웅 배우처럼 설강화 출연진들도 같이 비난을 들을 수밖에 없고 JTBC 방송국마저도 그 이미지가 심대하게 깎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은 아직 의혹에 불과하고 또한 제작진 측에서 적극적으로 역사왜곡은 없다고 확언을 하기는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용 상으로 대중의 눈에 불편한 모습이 나오게 된다면 즉 역사왜곡 의혹과 관련하여 논란이 생길만한 것들이 있다고 한다면 조선구마사가 받은 처분을 그대로 받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박성웅 배우로서도 설강화 출연을 무조건 반길만한 것은 아니라고 보기에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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