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자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사무총장이 이를 폭로한 것으로 알려진 열린공감TV에 법적대응이 있을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3일 열린공감TV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서 권성동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강릉 옥천동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술자리 후 권성동 사무총장 옆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부부의 아내에게 신체접촉을 하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열린공감TV에 다르면 권성동 사무총장은 당시 옆에서 술을 마시던 손님 부부에게 성희롱 발언을 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부부는 현장에서 경찰에 성추행 혐의로 신고하였고 현장에서 피해자들에게 가해자로 알려진 권성동 사무총장을 처벌할 의사가 있는지 물어보았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권성동 사무총장은 열린공감TV의 폭로에 대해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박하였습니다. 권성동 사무총장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그 부부와 실랑이도 없었고 자신과 찍은 사진을 타인에게 보냈으며 그 광경을 동석했던 기자 등이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다시 반박을 실행한 열린공감TV는 권성동 사무총장이 입장문을 내자 그 입장문에는 경찰의 출동 부분이 빠져 있다고 주장하면서 열린공감TV 취재팀이 강릉경찰서 112상황실 책임자와 통화를 해 출동 사실 자체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받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입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 권성동 사무총장은 경찰이 출동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결국 열린공감TV와 권성동 사무총장의 충돌 사이에서 해결점은 단 하나 경찰이 출동한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권성동 사무총장이 성희롱 발언과 성추행을 했는지 아니면 권성동 사무총장이 지지자 부부를 만난 것뿐인지는 지금 당장은 확인하기가 요원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권성동 사무총장과 열린공감TV 사이에서 눈으로 드러나는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경찰이 출동했냐 하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열린공감TV 측에서는 경찰 출동 기록이 112상황실 신고 내역 및 신고 내용에 대해 정보공개 요청을 하면 나온다고 하였으니 권성동 사무총장 측에서 이에 대해서 반박하기 위해서는 결국 이 기록이 있는지 확인을 하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권성동 사무총장의 말이 거짓말로 밝혀지면 국민의힘 측에서는 큰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고 열린공감TV 측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며 이로 인해서 거대한 비난의 물결을 받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