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의 사과 발표 중계 영상에 가수 신승훈의 노래 아이빌리브가 배경음악으로 입혀진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영상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 씨는 학력 의혹과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 지난 26일 대국민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의 한 사용자가 김건희 씨의 사과 발언 영상 중 일부를 편집해서 신승훈의 노래인 아이빌리브를 얹고 김건희 사과 요약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를 하였는데 대박이 터진 것입니다. 이미 오늘 오후 2시를 기준으로 1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이미 아이빌리브 김건희 사과 영상은 밈화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승훈의 아이빌리브를 작곡한 김형석은 SNS를 통해서 저작권 사용을 허한다는 표현으로 동의를 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의 현근택 선대위 대변인은 SNS를 통해서 이 영상이 포함된 글을 공유하며 천재다라는 감상을 남겼습니다. 그렇다면 왜 대중은 김건희 대국민 사과를 희화화 시키는 아이빌리브 김건희 사과 영상에 환호를 할까요.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 영상을 보면 김건희 씨는 대략 1분 이내로 대국민 사과를 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을 남편에게 사과를 하는 것처럼 혹은 남편에게 열애를 고백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굳이 집 안에서 할 이야기를 대국민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해를 하지 못했으며 무엇보다도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 영상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빌리브 김건희 사과 영상이 인터넷 내에서 백만 회라고 하는 기록적인 조회수를 보이고 있으며 지금도 그 영상을 본 사람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측에서는 지금 이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빌리브 김건희 사과 영상이 밈화 되었다는 것 그리고 대중이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서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지지율 하락세를 면키 어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서 진정성을 받아달라고 요청한다고 하더라도 아이빌리브 김건희 사과 영상 확산으로 대답을 하고 있는 국민의 마음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