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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체크인 김태호 PD 걱정되는 이유

셰에라자드 2022. 1. 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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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29일 토요일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서 공개가 되는 이효리 서울체크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바로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프로듀서가 김태호 PD이기 때문입니다. 김태호 피디는 무한도전, 놀면뭐하니를 통해서 스타 PD로서 그리고 화제성을 가지고 오는 제작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었고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통해서 먹보와 털보를 런칭시키는 등 확실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MBC에서 나오게 된 김태호 PD가 새롭게 런칭하게 된 이효리 서울체크인은 이효리가 낯설어하는 서울에 대해서 이효리의 시각으로 보여주는 말 그대로 관찰 예능 형식의 예능으로 볼 수 있는데 최근 들어서 김태호 피디가 OTT 예능을 통해서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는만큼 이번의 이효리와 함께하는 제작이 과연 얼마나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그러나 궁금한 것 이상으로 우려 혹은 걱정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의 첫 번째 OTT 예능인 먹보와 털보가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진짜 이유는 그의 예능에서 그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원하는 재미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이 느끼지 못한다는 측면입니다. 무한도전이나 놀면뭐하니와 먹보와 털보는 여러 면에서 결이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유재석이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김태호 PD가 유재석과 함께하는 것의 장점과 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재석은 자신만의 예능 철학이 확실하게 있고 또한 프로그램 내에서나 제작 환경 내에서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다보니 김태호 PD 혼자서 하기보다는 유재석과 함께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서 김태호 PD가 혼자서 독립해서 하는 예능인 먹보와 털보의 경우에는 김태호 PD만의 유니크함이 나타나지도 않고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즉 지금까지 김태호 PD의 예능에서 나오는 재미는 기본적으로 유재석과의 시너지를 통해서 나오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김태호 PD가 유재석과는 전혀 다른 그러면서도 자신의 색깔이 확실한 이효리와 서울체크인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만약 이효리와의 시너지가 유재석과의 시너지처럼 좋은 결과를 내놓게 된다고 한다면 강호동의 나영석 피디가 이서진이라는 새로운 페르조나를 만났듯이 김태호 PD에게 이효리도 새로운 페르조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한다면 결국 걱정이 되는대로 이효리의 서울체크인도 먹보와 털보처럼 그렇게 대중성을 획득하지 못하는 그저 그런 화제성 없는 예능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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