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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 하차 시사특공대 PD 민주당 항의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2. 2.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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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의 시사특공대의 PD인 이재익이 더불어민주당의 항의로 인해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재익 PD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자신이 최근 라디오방송에서 하차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풀어내었는데 최근 이재익 PD가 방송에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에 대해서 여러 차례 비판적 시선의 방송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최근 방송국에서 이재익 PD에 대해서 항의가 들어온 곳은 바로 민주당이었고 그로 인해서 결국 방송국 차원에서 대응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이재익 PD가 하차를 당하게 된 것 자체는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방송국 차원에서 이재익 PD가 하차를 시키게 된 이유는 민주당 측에서의 항의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측에서도 같이 항의가 들어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트리거는 분명히 민주당 측의 항의였을 것입니다. 결국 시사 전문 PD의 경우 공중파 방송국에서는 결국 한 쪽의 옹호를 받아야지만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이재익 PD가 양쪽 모두를 비판하다보니 결국 양쪽 모두에게 비난을 듣게 되었고 결국 압력에 굴복한 방송국 측에서 이재익 피디의 하차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민주당은 이재익 PD가 시사특공대에서 하차를 하게 한 이번의 항의가 부적절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민주주의라는 것 그리고 시사 언론의 공정성이라는 것은 결국 방송국과 같은 언론매체가 정치인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받을 이유가 없다는 토대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민주당 입장에서 이재익 PD의 그 행보가 그렇게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하더라도 불법성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를 하차시키라고 비판하거나 그에게 민주당에 좋은 말만 하라고 압박을 가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렇게 되었고 이재익 PD가 시사특공대에서 하차를 하게 된 이유가 되어버렸습니다.
       


공정, 정의는 고단한 것입니다. 권력이 있든 없든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정도 있게 돌파해나가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공정과 정의라 할 수 있습니다. 이재익 PD의 시사특공대가 결국 이재익 PD가 하차하여 선장을 잃어버리게 한 것은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그러한 측면에서 악재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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