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즉 우크라 러시아 국경 쪽의 위성사진을 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남쪽과 북쪽, 동쪽 접경에 병력을 추가 배치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EU가 뭐라 하든지 상관없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투입하는 것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자신들이 원하는 쪽의 결정을 하지 않으면 곧바로 전쟁을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우크라 위성사진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미국과 EU는 물론 전쟁과 관련하여 민감하게 반응을 하면서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EU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인데 하나는 현재 EU가 천연가스를 러시아를 통해서 공급을 받고 있기에 러시아와 척을 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현재 EU의 주력이라 할 수 있는 독일과 프랑스가 가지고 있는 군대가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의 세월 동안 미국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가 군대를 증강하는 동안 EU는 미국의 핵우산 아래에서 군대를 증강할 이유도 없었고 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EU의 국가들은 최소한의 군대를 유지하면서 경제 쪽으로만 신경을 썼는데 정작 러시아의 위협이 가중되는 이 상황 속에서는 그들의 말은 러시아를 압박한다고 하지만 그들의 군사력은 러시아가 무시하기에 딱 알맞는 수준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여기에 미국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퇴각을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쟁을 치를만한 간 크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를 압박한다고 하지만 러시아가 조지아를 침략했을 때에도 그리고 우크라이나 동쪽의 크림반도를 접수하였을 때에도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했고 그러한 측면이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 위성사진을 통해서 보면 알 수 있는 군사력 증강을 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해서 가중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미 몇 번에 걸쳐서 EU는 종이호랑이이며 미국은 진심으로 전쟁을 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우크라이나 동쪽의 친러시아 반군의 활동을 지원할 마음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EU와 미국은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이라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