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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간스크 가스관폭발 드루즈바 화재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2. 2. 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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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루간스크의 드루즈바 가스관폭발 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로이터 통신이 러시아 RIA 통신을 인용하여 루간스크 주의 드루즈바 가스관에서 오후 폭발이 일어난 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것입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 또한 마찬가지의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나서 사상자가 있을 수도 있는 그 드루즈바 가스관은 러시아에서 출발해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주를 경유하여 동유럽과 중앙유럽 지역의 여러 국가로 이어지는 국제 가스관인데 SNS의 동영상에 따르면 거대한 불덩이가 생기면서 밤하늘이 훤해진 모습을 담겨 있다고 합니다.

 

 

 

AFP 통신은 루간스크 지역 친러 분리주의자들과 연관된 SNS 계정에 두 번째 폭발이 발생한 장소가 루간스크 외곽의 한 주유소라는 내용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 위해서 준비가 다 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고 해도 그 말을 전혀 믿고 있지 않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푸틴의 결단을 강력하게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주에 위치한 드루즈바 가스관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통해서 러시아가 빌미를 잡고 침략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해서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은 폭발과 관련해서 그 어떤 말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지금 당장은 우크라이나로 러시아가 진군할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습니다만 언제까지 이렇게 참고만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침략할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말을 흘리면서 폴란드에 군대를 증강하고 있기에 러시아로서는 바로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기가 요원한 상태입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친러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기에는 러시아 군대가 너무 많은 압박을 한 것은 사실이기에 지금 현재 러시아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예 철수하고 우크라이나에 발을 끊던지 아니면 협상을 하는 것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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