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명이 20대 대통령 후보로 입후보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통령 후보를 공개 지지하였습니다. 허경영 후보의 유튜브 채널인 허경영TV에 출연한 오지명 배우는 하늘궁에서 목격이 되었다고 방송 영상 중에 나오게 되는데 이 영상에서 허 총재님이 이번에 꼭 대통령이 되셔야 한다고 말을 하며 공개 지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배우 오지명은 젊었을 적부터 우리나라의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에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여 많은 인지도를 쌓기도 하였는데 그러한 그가 한동안 방송에 나오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걱정도 하고 궁금해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그가 허경영의 하늘궁에 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배우 오지명이 허경영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 자체가 상당히 놀랍기는 합니다. 오지명 배우가 허경영 후보를 지지하는 것과 상관없이 배우나 가수와 같은 방송인들이 여당이든 야당이든 지지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대통령과 같은 정치인의 자리와 유명인의 자리는 전혀 다른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과학자들이 자신의 분야가 아닌 곳에서 자신이 전문가라는 위치로 이야기를 했다가 사실이 아닌 혹은 과학적 지식이 아닌 것을 설파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망신을 당하는 것과 일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배우 오지명이 허경영 후보를 지지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고 그들의 말들에 대부분 지지하지만 결국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정치인으로서 프로가 아닌 사람들이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으로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과시하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정치는 프로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그들 중에서 과거 세대의 마인드에 매몰이 되어서 지금을 살아가지 못하는 혹은 지금의 정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실망을 많이 주지만 우리나라는 적어도 정치인들의 프로페셔널함을 인정하지 않아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허경영 후보나 그외 다른 후보들 중에서도 정치인으로서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오지명 배우의 허경영 후보를 지지하는 영상이 남긴 것은 오지명 배우가 지금 많이 힘들구나라는 생각 이상으로 정치인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이 많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