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녹취록에 나오는 그분으로 지칭이 되고 있는 조재연 대법관이 오늘 두 시에 기자회견을 자청하였습니다. 천화동인 1호 김만배로부터 로비를 받았다고 하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재연 대법관은 자신이 관련이 없음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것이며 그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의혹이 해소가 될 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조재연 대법관은 너무나도 곤혹스러운 것이 곽상도 전 의원이 이미 대장동 의혹과 관련하여 50억 구속 기소를 확정 받았으며 현재 대장동 의혹은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가르는 중요한 이슈이기에 그 이슈 한 가운데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 것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조재연 대법관 측에서는 이번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에 대해서 전혀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힐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이 지금 당장 이와 관련하여 자신이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가는 그에 대해서 당장에 사직 요구가 나오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될 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특히나 대선 기간 동안에 불거진 대장동 녹취록의 주인공으로 그가 지목이 되고 있기에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든 누가 되든 상관이 없이 조재연 대법관과 관련해서는 털고 가야 한다고 의견 조정이 나올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러한 대선 이후의 과정은 역시나 조재연 대법관에게 암울한 상황의 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재연 대법관으로서는 어떻게든 이번에 대장동 녹취록에 나오는 그분이 자신이 아니며 자신은 대장동 의혹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과연 그것이 가능할지는 아직 오리무중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대장동 의혹은 사실 이번 대선 이슈 가운데 상당히 기이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대장동 이슈에 가장 근접한 후보가 이재명 후보였는데 정작 대장동 의혹과 관련하여 법적 처벌을 받거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은 국민의힘 쪽 사람들이며 심지어 윤석열 후보도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조재연 대법관이 대장동 녹취록의 그분으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대신에 나왔던 것입니다. 과연 이번 대장동 녹취록의 그분이 누구인지 밝혀질 수 있을지 궁금하지만 아직까지는 기다려보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