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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사작전 우크라이나 전쟁 막을 수 없는 이유

셰에라자드 2022. 2.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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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러시아 군사작전 선포가 현지시각 24일 긴급 대국민 방송 연설을 통해서 발표되었습니다. 푸틴의 연설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군사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 지역 주민을 보호하는 것이라 선언하였습니다.
       


사실 푸틴이 정말로 군사작전을 선언할 것이냐라는 것에 대해서 반신반의하였지만 푸틴은 결국 탱크를 우크라이나의 국경선 안으로 집어넣을 것을 천명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즉각 무기를 내려놓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작전에 외국이 간섭할 경우 러시아는 즉각 보복에 나설 것이라 밝히면서 결국 세계3차 대전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고 푸틴은 천명하고 나선 것입니다.

 

 

 

러시아 군사작전은 사실 중국 쪽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이는 대만에 대한 중국의 군사작전의 미국을 비롯한 서방 측의 대응을 선제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골머리를 썩을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당장 우크라이나로 미국의 군대가 들어가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EU 즉 나토가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되어 있지 않고 있으며 미국이나 EU 입장에서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가입시키는 것 자체는 먼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크라이나 정부는 나토에 가입하는 것이나 러시아와 멀리 떨어지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을 했어야 했습니다.
       
물론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선택 혹은 전략에 대한 아쉬움뿐이지 이번 전쟁을 일으킨 것은 푸틴 대통령이며 러시아 군사작전은 엄연히 한 국가가 다른 국가를 침탈하려고 하는 야욕이며 그로 인해서 충분히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프랑스와 독일은 자국의 관저에 우크라이나 색깔의 조명을 쏘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군사적인 전략이나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독일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가 군사력 쪽으로는 많이 약화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와 진심으로 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는 미국과 그러한 미국 뒤에서 어떻게든 이번 우크라이나 내의 러시아 군사작전이 특별한 큰 문제 없이 끝나기를 바라는 프랑스와 독일이 있는 한 푸틴 대통령의 이번 도박은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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