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애플TV 파친코 온라인 컨퍼런스에 윤여정, 이민호, 그리고 김민하와 감독 코고나다 등이 출연하여 촬영소감을 밝혔습니다. 파친코는 우리나라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작품은 아닙니다. 코고나도 감독과 수휴 총괄 제작과 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촬영진이 아니며 제작 또한 우리나라 회사에서 한 것이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지난 번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차지하게 한 작품인 미나리 또한 우리나라 작품이 아닌 것은 미국 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작품이 갑작스럽게 사람들의 관심을 더욱 폭발적으로 받게 된 것은 윤여정의 출연 작품이기 때문이지만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닥터 브레인 이레로 두 번째로 우리나라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더욱 유명하다 하겠습니다.
파친코는 일본의 자이니치 즉 재일 한국인 혹은 조선인과 같은 우리나라 역사에서는 잘 조명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 여러 에피소드들을 뽑아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민호나 혹은 이 드라마에 가장 유명인사라 할 수 있는 윤여정의 촬영소감을 듣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윤여정은 촬영소감을 통해서 애플TV에 대해서 칭찬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언급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역시 촬영된 화면 자체의 경이로움 때문이었습니다. 애플이라서 다르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녀가 느끼는 감상은 남다른 것처럼 보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촬영소감을 통해서 윤여정이 애플을 칭찬한 내용은 또 있는데 역시나 이번 드라마 파친코에서 다루고 있는 자이니치의 신분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역사를 마음 깊이 담을 수 있어서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1965년 한일국교 정상화 이전에 있었던 재일 한국인 그리고 조선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잘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북한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 말들만 들어서인지 부정적인 시선 혹은 감정이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애플에서 진행한 드라마인 파친코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자이니치를 알게 되었다고 특히 윤여정이 촬영소감을 통해서 밝히게 되엇 더욱 그 내용이 궁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윤여정과 이민호 그리고 많은 한국 배우들과 우리나라와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이니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