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의 소속사인 IST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학교폭력 폭로 논란 당사자와 화해를 하고 서로에게 제기가 되었던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언론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면 박초롱과 폭로 당사자가 주변인을 모두 배제한 상황에서 따로 만나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으며 결국 화해를 하고 소를 취하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한 것입니다.
사실 이번 박초롱과 관련한 학교폭력 폭로 논란은 지난 해에 있었던 많은 학교폭력 폭로 논란과 비교했을 때에 확실하게 누가 사실을 말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난해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박초롱이 학교폭력 폭로 당사자를 고소를 하고 또한 학교폭력 폭로 당사자가 박초롱을 고소한 것은 결국 둘 사이의 당시의 사실에 대해서 이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문제는 양쪽 모두 자신들이 걸어놓은 고소가 승리를 할 가능성이 없고 그렇게 되면 결국 박초롱은 박초롱대로 이미지가 훼손이 계속 될 수밖에 없으며 무고죄를 제기한 학교폭력 폭로 당사자 또한 자신의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법원 일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서로가 서로에게 속에 있는 이야기를 모두 하고 허심탄회하게 화해를 하자고 말하는 것으로 끝이 났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측에서 공식입장을 내놓은 것을 살펴보면 실질적으로 상대에 대한 승리 선언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무고죄로 박초롱을 고소한 학교폭력 폭로 당사자 또한 더 이상 자신의 말을 인터넷을 통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양쪽 모두가 다 서로가 신경이 쓰일만한 행동 혹은 발언을 하지 않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학교폭력 폭로 논란은 두 가지 문제가 항상 있습니다. 하나는 과거의 이야기이기에 기억이 과연 정확하냐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결국 과거의문제이기 때문에 그 증거가 확실히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학교폭력 폭로 당사자는 가해자라 지목된 유명인의 학교폭력을 행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대부분 자신이 같은 학교 출신이라는 것을 증거로 내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유명인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자신이 학교폭력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또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수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수사 자체가 아무런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는 상황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기에 결국 가장 베스트 해결 방안은 박초롱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알 수 있는 화해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지금 앙금을 남기지 말자는 식으로 끝내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박초롱의 공식입장을 보면 그나마 말끔하게 논란을 끝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