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것으로 인해서 폭행 논란이 일고 있는 윌스미스가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폭행 논란의 피해자인 크리스 록과 아카데미 시상식 주관자인 아카데미 그리고 영화 킹 리차드 식구들에게 용서를 구하였습니다. 윌스미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사과문을 통해서 폭력은 어떠한 형태로도 불쾌한 것이며 파괴적인 것이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윌스미스가 어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이유는 피해자라 할 수 있는 크리스 록이 윌스미스의 아내가 항암치료로 인해서 삭발을 한것을 두고 여성 해병대 입대 영화인 지아이제인2에 출연하는 것이 어떠냐라는 농담을 한 것에 격분한 것이며 그의 뺨을 때린 이후에 윌스미스는 자리에 돌아와서도 욕설을 함으로 자신이 분노했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서 윌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려 당시 상황에 자신의 감정이 어떠했는지를 알렸는데 자신에 대한 농담들은 자신의 일부이지만 자신의 아내인 제이다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농담은 자신이 감당할 수 없었고 그로 인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했다고 확실하게 자신이 폭행을 한 이유를 알린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윌스미스는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명확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아카데미가 법적조치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윌스미스의 분노의 이유 자체에 대해서 비난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분노한 결과로 나온 크리스 록에 대한 폭행 그 자체입니다. 잘못을 분명히 크리스 록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윌스미스는 그 공개적인 자리에서 폭행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아카데미의 법적조치의 이유였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규탄한 것입니다.
윌스미스는 사과문을 통해서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고 피해자인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문제는 이러한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아카데미 시상식 주관위원회뿐만 아니라 윌스미스 본인도 충분히 고민을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 말로서 즉 공식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물리적인 폭행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아카데미 측에서 선을 그은 셈이니 말입니다.
물론 절대로 참지 못할 해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하면 정말로 필요하면 폭력을 사용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무조건 하지 말아야 한다고 거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정당방위라는 측면에서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제 윌스미스의 크리스 록 폭행은 나중에 분명히 대처할 수 있었지만 윌스미스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자신의 분노를 폭행으로 표출하였고 그로 인해서 사과를 하였음에도 후폭풍을 감당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