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 참사 희생자 발인이 이뤄졌습니다. 참사 희생자 발인이 이뤄진 곳은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이 된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이었습니다. 발인은 차례대로 진행이 되었고 고인들의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서 장례식장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오늘 발인이 이뤄진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 참사 희생자의 수는 다섯 명입니다. 한 명은 지난 11일 이미 발인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화재이기는 하지만 누군가가 고의로 방화한 것이기에 방화 용의자는 있었습니다. 다만 그는 방화를 일으키고 같이 죽었기에 그에게 법의 심판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 참사 사건이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은 희생자들 중에서 방화범의 대상자가 된 사람들도 대상자가 아닌 사람들도 너무나도 안타까운 목숨이 허망하게 져버렸다는 것입니다. 모든 살인 사건의 희생자가 그렇듯이 그들 모두는 누군가의 가족이었다라는 것 그리고 그들 스스로도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하였던 사람들이라는 것만으로도 그들을 희생시킨 방화범은 용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특히나 방화를 일으키고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서 대중의 지탄을 받을 마음도 없다라는 그의 행보에 더욱 분노를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 참사는 방화범이 더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기 위해서 고심을 한 흔적이 보일 정도였습니다. 즉 우발적으로 방화범이 살인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번 대구 법률사무소 화재 참사 희생자 발인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이 상황에서도 바꿀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안타까운 지금 이 시점에 방화 사건으로 인해서 또다른 피해자가 양산이 되지 않도록 수사 기관을 비롯하여 정부에서는 변호사를 비롯하여 위험에 몰린 사람들의 보호를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