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우영우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의 여러 부문에 후보를 올림으로 해서 다관왕을 넘어서 대상까지 넘보는 것이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이번 백상 후보에서 8개 부문 최다 10개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고 그 모든 부문에서 상을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번 백상 TV부문 그 중 드라마 부문은 많은 작품들이 특히 작품상 후보에 올라가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백상 후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하여 더글로리, 나의 해방일지, 우리들의 블루스, 작은 아씨들과 같은 수훈작들이 공중파, 케이블, OTT 상관없이 나오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작년 한 해 그리고 올해 상반기 많은 시청자들은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러한 작품들 중에서 백상 후보에 다수의 후보를 올린 작품은 이상한 나라 우영우와 더글로리가 주요하다 볼 수 있는데 이 둘 중 백상 TV 작품상에 어떠한 작품이 올라갈 것인지 그리고 백상 대상에는 이상한 나라 우영우의 박은빈과 더글로리의 송혜교 중 누가 탈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갖는 것이 당연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상한 나라 우영우 그리고 박은빈이 백상 후보에서 더 높은 지점에 있을 것으로 예상한 사람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더글로리가 상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더글로리가 올해 이슈를 일으키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것 때문입니다. 이상한 나라 우영우가 분명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더글로리가 그 성과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런데 이상한나라 우영우와 더글로리 중 더글로리가 상을 받게 된 백상 후보에 올랐을 때에 더 시간적으로 가깝다보니 후보를 심사하는 백상 측에서 더글로리에 더욱 임팩트를 느꼈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물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상한 나라 우영우와 박은빈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대단한 이슈 메이킹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더글로리 또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자체의 인기와 더불어서 대중을 빨아들이는 흡입력 또한 대단하다보니 더글로리와 송혜교가 백상 후보에 올라서 작품상과 대상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하겠습니다. 그만큼 이상한 나라 우영우와 더글로리는 서로가 우위를 점하지 못할 정도로 같은 사랑을 받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