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의 아내 민주원 씨가 안희정 전 지사의 카톡 내용을 들고와서 김지은 씨를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김지은 씨의 원고 측과 여성 단체 측은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하지만 그러나 민주원 씨는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만약에 지금에서 멈춘다고 한다면 아예 시작조차도 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안희정 전 지사의 아내 민주원 씨가 증거라고 가지고 나온 카톡 내용은 무엇일까요.
지난 2심 안희정 재판부가 안희정에게 법정 구속을 선고하였습니다. 이미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가득한 상황에서 2심 재판부가 내린 판결에 거부감을 가진 세력은 거의 없을 정도로 안희정 전 지사는 지금 코너로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김경수 지사와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대중의 온도차는 전혀 다릅니다. 적어도 김경수 지사는 정치적인 재판이라고 비판하는 세력이 있지만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즉 고립무원인 이 상태에서 안희정 전 지사를 살리기 위해서 안희정 전 지사의 아내인 민주원 씨가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민주원 씨가 바라보고 있는 이번 안희정 미투 운동 사건은 안희정과 김지은의 불륜 사건이지 권력에 의한 강제력이 있는 미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민주원 씨는 2심 재판이 끝난 이후부터 김지은 씨를 공격하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한 민주원 씨를 무조건적으로 비난하기 힘든 것은 결국 민주원 씨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한 행보를 보인다는 것이며 어느 정도는 재판부가 안희정, 김지은 사건에서 확대 해석했다라는 논란들이 일기 때문일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1심 재판부와 전혀 다른 2심 재판부의 판결은 1심과 2심 판결 모두가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스위스 때의 카톡 내용을 통해서 둘은 불륜이지 안희정 전 지사가 김지은 씨를 성폭행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의 상태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한 쪽으로 편향된 재판부의 의중은 결국 지난 번 김경수 재판의 후폭풍처럼 강경하게 사법부를 밀어부칠 수도 있다는 것을 사법부는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안희정 전 지사와 김지은 씨의 문제는 단순히 성폭행도 아니고 단순히 불륜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더욱더 검찰 측과 재판부는 면밀하게 증거들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이 재판이 그들 자신에게 큰 타격으로 그리고 부담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1심 재판부와 2심 재판부의 전혀 달라진 판결이 지금 그들에게 부담이 되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