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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유명희 승진, 의미심장한 이유

셰에라자드 2019. 2. 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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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유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단장, 2차장에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석이 된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발탁했습니다. 사실 국가안보실은 우리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경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금은 무역이 망가지면 국가 안보마저도 흔들리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단장인 김유근을 국가안보실 1차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었던 김현종을 2차장으로 올린 것이며 또 하나 유명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전문가이면서 여성이라는 측면이 승진에서 유리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김유근 1차장과 김현종 2차장이 주로 했던 작업 자체가 미국과의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다툼의 조율이라고 봤을 때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인사는 미국과의 관계를 잘 맺겠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에 따라서 만들어지고 또한 해지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아는 것 그리고 미국의 의도를 아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도 국가 안보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라는 것을 문재인 대통령이나 청와대 고위 공직자들은 알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김유근 1차장과 김현종 2차장을 국가 안보실의 전면에 내세우면서 실질적으로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미국의 의도를 재빨리 파악하겠다는 의도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여기에 유명희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공직생활 초기부터 통상 분야에서 활동해온 최고의 통상전문가이며 당면한 통상 현안을 차질없이 해결해나갈 것으로"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의 승진으로 인해서 우리나라에서 또 하나의 유리천장을 부수었다는 의미도 의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의도가 20대와 30대 남성들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의 설훈 의원과 홍익표 의원의 설화로 인해서 비판을 받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실력이 있는 여성들이 필요한 자리, 주목받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너무 기계적인 평등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의 민심을 이반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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