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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 야구선수 아직 배고픈 이유

셰에라자드 2019. 4. 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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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의 이창진 선수가 그의 나이 28에 첫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데뷔 이후에 첫 홈런을 냈다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고 야구팬들은 그의 홈런 소식에 놀라게 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첫 홈런을 이렇게 늦게 터트렸다는 것은 이창진 선수가 그렇게 야구선수로서 빛을 보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될 수밖에 없습니다.

야구선수에게 있어 매번 시합은 그들의 실력 그리고 커리어를 늘릴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되면 둘 중 하나의 말을 듣게 됩니다. 퇴물 혹은 유망주입니다. 특히나 나이가 아직 어린 선수가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아깝게 적절한 커리어를 만들지 못하게 되면 매년 유망주라는 말을 듣게 되고 그로 인해서 아쉬운 목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됩니다.

이창진 야구선수는 오늘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이창진 선수에게 되는 날이었던지 하루에 즉 한 경기에 2타수 2안타 안에 1홈런을 기록하였고 2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나 이창진 선수는 1회에 안타, 3회에 볼넷으로 매 타석 출루에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1-1로 경기가 팽팽했던 5회초에 1사 1루에서 홈런을 냈습니다. 이창진 야구선수는 상대 선발 문승원 투수의 2구째 직구를 그대로 받아치며 역전 투런포를 만들어냈던 것입니다. 그의 나이 스물 여덟, 그가 2014년에 데뷔를 하였는데 이후에 첫 홈런을 쏘아 올린 것입니다. 이창진 선수의 투런포로 기아 타이거즈는 3-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창진 야구선수는 홈런을 치는 순간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데뷔한지 오래 되었는데 홈런을 치고 나서 얼떨떨했고, 또 기다려주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고 술회하였습니다. 그 자신이 말한 것처럼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홈런을 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단 하나의 홈런으로 그에 대한 평가가 바뀌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결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홈런을 쏘아대고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안타를 쳐야만 할 것입니다. 커리어는 단순히 홈런 하나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홈런과 안타를 지속적으로 모든 투수들에게서 만들 수 있어야지만 믿을 수 있는 타자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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