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화학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 중 상당수는 인체에 유독하며 자칫 그 유독 화학제품에 노출이 되었을 때에는 위험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22분 정도에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합성수지생산 공장에서 아크릴산 누출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아크릴이라는 단어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일반 플라스틱과 비슷한 종류의 화학 재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아크릴산 증기를 호흡기관을 통해 흡입한 경우에는 코나 목 등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며 졸음, 두통, 기침 그리고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습니다. 사실 아크릴산은 부식성이 매우 강해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화상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방당국은 지휘차를 비롯하여 소방장비 18대와 소방인력 40명 및 화학구조대를 동원해 아크릴산 누출 사고에 대한 제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방당국이 화재에만 자신들의 전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만 그러나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소방청에는 화학구조대와 같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힘든 우리를 돕는 인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크릴산 누출 사고가 탐지된 배경을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동 안에서 매연이 발생한다는 신고가 들어왔고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 등 9명을 재빠르게 대피시켰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대피한 근로자들에 따르면 "에폭시와 메틸산 등 화학물질 혼합 중 원인 미상의 반응으로 열과 연기가 발생한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문제가 발생하였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제 원인을 파고들어야 합니다. 특히나 도심지나 야외에 퍼질 경우 신체에 유독한 가스일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하기에 아크릴산 누출 사고에 대해서 소방당국은 공장 내 위험물을 밖으로 옮기는 등 조치하고 사고 원인과 화학물질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또한 안성시는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