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한서희가 대중의 관심 속에 있었습니다. 이는 디스패치를 통해서 비아이와의 카톡 대화를 알린 사람이 한서희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양현석을 저격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는 다르게 한서희를 공격하기보다는 오히려 한서희를 두둔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어져 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당연히 한서희가 잘해서라기보다는 그를 공격하는 대상이 바로 양현석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해서일 것입니다.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심정을 남겼습니다. 한서희는 자신이 사람들에게 비호감인 거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이 스스로 그러한 비호감 이미지를 만든 것 또한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여러분들이 별개로 봐주셔야 한다. 한서희에게 초점을 맞추시면 안 된다며 부탁드린다는 말로 말을 맺습니다. 한서희의 이름이 지금 오르내리게 된 것은 한서희와 비아이의 카톡을 한서희가 디스패치를 통해서 내보냈다는 사실을 YG에서 발설한 의혹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한서희라는 이름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 인해서 한서희가 대중의 비난의 한가운데 서도록 하고 비아이나 YG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양현석의 이름은 뒤에 빠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한서희 이름의 발설이 주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그러한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 한서희를 공격하기보다는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로부터 이어지는 비아이의 마약 의혹까지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더 면밀해질 수 있도록 우리의 신경은 한서희에게서 떠나 있어야만 합니다.
한서희는 지금까지 관심을 끌기 위해서 스스로 비호감의 이미지를 가지더라도 영악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면 오히려 이번 비아이 카톡 문제에서만큼은 자신에게 관심이 몰려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해외에 있으며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게 될텐데 그곳에서 수사를 잘 받는 것은 둘째치고 만약에 이번 사건이 또 한서희를 발설한 사람들의 의도대로 진행이 된다면 사회 정화는 전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한서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적은 것은 아닙니다. 한서희 본인이 언급한대로 한서희 스스로 그러한 이미지를 만들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서희 이슈는 한서희가 스스로 원해서 만들어낸 것이라기보다는 더 큰 잘못을 한서희라는 이미지를 통해서 희석시키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한서희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양현석을 공격한 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스스로가 살기 위해서 발악을 하는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