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잡종강세 민주평화당 곤혹스러운 이유

셰에라자드 2019. 6. 25. 21:08
반응형

정헌율 익산시장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을 칭하여 잡종강세라는 말이 있다고 말을 하였으며 이후에 그 말에 대한 파장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튀기라는 단어까지 썼습니다. 한 지자체의 장으로서 정말로 매끄럽지 못한 단어, 말도 안 되는 단어, 비난을 스스로 사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단어를 썼다고밖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민주평화당이 덩달아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정헌율 익산시장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그의 입장에서는 응원의 말로 잡종강세라는 말을 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이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그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며 당연히 다문화 가족의 입장에서 가장 싫어할만한 말을 두 가지를 고르라고 한다면 잡종이라는 단어와 튀기라는 단어일 것입니다.

즉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람이 가장 싫어할만한 혐오 단어를 그대로 써버렸고 그로 인해서 민주평화당은 엄중 경고를 한다고 하지만 더 이상 대중의 비난을 막아설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또한 과거와 다르게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에 엄청나게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에 자칫 익산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 문제로 인해서 민주평화당은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민주평화당이 읍참마속이라는 심정으로 잡종강세라는 말을 한 정헌율 익산시장을 사퇴하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한 권한이 없기 때문입니다. 민주평화당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 당적을 파버리는 것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다 당적을 파버리면 결국 정헌율 익산시장 입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으로 가려고 할 것이고 가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무소속으로 활동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은 민주평화당 입장에서는 자신의 당에 소속된 지자체장 한 명만 잃게 되는 셈입니다. 그렇기에 민주평화당은 엄중 경고 형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들고 어떻게든 잠잠해지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물론 잠잠해지기에는 너무 멀리 간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정현율 익산시장은 설화로 인해서 스스로 올가미에 빠져든 셈이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