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이 부산에서 문재인 정부는 광주일고 출신 혹은 전남, 광주 출신이 대부분 권력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를 공격하고 있지만 그러한 나경원 의원의 공격은 사실 그렇게 먹히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오히려 지금 나경원 의원은 오늘 인터넷 차트에 올라간 자녀 의혹으로 인해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몰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은 대략 두 주 정도만 하고 지나갔어야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은 계속 되고 있지만 오히려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만 밝혀지고 있고 각 대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촛불집회는 지지부진해지거나 자유한국당과 관련한 사람들이 연루가 되어 오히려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행보를 할 때에 즉 몰이를 할 때에는 적당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언론과 야당이 지속적으로 조국 후보자의 딸의 의혹에 대해서 공격을 하고 있었고 그 공격이 제대로 카운터가 들어가게 된 때는 대략 두 주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문재인 정부의 지지자들마저도 혹시 맞는 것 아니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너무 늦게 발을 빼버렸고 그로 인해서 문재인 정부는 오히려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장관이 되는데 그렇게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나경원 의원이 부산에서 광주일고 논란을 일으키려고 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부울경 즉 부산, 울산, 경남 지방의 사람들에게 민주당을 미워할만한 소스를 전달하려고 하지만 지금 당장 나경원 의원이 위험에 빠진 것은 그 자신이 제대로 정치적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조국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을 제대로 털고 빨리 빠졌어야 조국 후보자나 문재인 정부가 수습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늦게까지 발을 담그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나경원 의원이 지금 광주일고를 외쳐봐야 조국 딸 의혹으로부터 시작된 파문이 결국 나경원 의원의 자녀까지 이어지게 되는 것을 막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아무리 보수 진영에서 막으려고 해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