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는 산유국 중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원유가 많이 나오는 국가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그 회사에는 국영기업으로서 아람코가 있는데 지난 추석 때에 이 아람코의 공장 일부에 드론 공격이 들어와서 현재 사우디 아라비아는 산출량의 반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전략 비축유를 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중동의 한 나라의 이야기라고 하면 이야기일 수 있지만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에 대한 드론 공격은 저장고 즉 탱크에 얼마든지 드론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사실 드론은 레이더로 잡는 것이 많이 불가능한 기기입니다. 그 크기가 작은데 반해 수 킬로그램 이상의 무게를 감당하면서 생각한 것 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잠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으면 북한이나 중국에서 혹은 심지어 일본에서도 드론으로 정찰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정찰을 넘어서서 폭탄을 이용한 공격이 가능하다고 할 때에 신경 써야 할 문제가 하나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레데터나 리퍼와 같은 대형 무인기 기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형 기종으로서 무인기는 계속 늘어만 가고 있고 그로 인해서 보안 사각지대, 치안 사각지대는 계속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KT 아현지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처럼 얼마든지 우리나라의 유력한 피해 지점에 드론 공격으로 인해서 파괴가 그리고 그로 인해서 역대급 손실이 일어날 수 있을 정도로 취약한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일 수록 사우디 아라비아의 아람코에 떨어진 드론 공격이 우리나라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조심스럽게 보안에 그리고 치안에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미국의 전략 비축유가 풀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우디 아라비아의 손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심하고 그 피해로 인해서 지금 사우디아라비아가 많이 힘들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아람코에 떨어진 드론 공격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심장부에 떨어진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도 얼마든지 아람코에 떨어진 드론 공격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