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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 위기설의 상관 관계

셰에라자드 2018. 10.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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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현중이 대략 4년 만에 다시 드라마 출연에 성공하였습니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라는 판타지스러운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돌아오게 된 그의 복귀 소식에 사람들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의 복귀가 성공적일 것인가 아니면 그의 시청률 파워는 이미 사라진 것일까라고 말입니다. KBS W로 복귀를 한 현재 그의 드라마의 시청률은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대략 0.1퍼센트 정도가 되는 시청률은 분명히 충격적인 시청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청률을 거두게 되면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왜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청률이 이렇게나 좋지 않을까라고 궁금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여러 근거를 대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청자들의 궁금증, 대중의 물음표를 해소시켜 주기 위해서 언론들이 나서기 시작합니다.
     
드라마가 성공하는 것과 실패하는 것 사이를 가르는 것은 의외로 복잡합니다. 물론 간단한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 태양의 후예, 도깨비 그리고 미스터 선샤인의 작가 김은숙처럼 대중에게 완전히 인정을 받은 누군가가 존재한다면 그 때는 그 한 사람의 힘만으로 시청자는 믿고 지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한 사람이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작품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하면 그 때는 달라지겠지만 말입니다.
    

 


최근 최고의 이혼과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이 그렇게 좋은 시청률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때 사람들은 이 두 드라마가 시청률이 좋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을 한 다음 그 이유를 기사를 통해서 내보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이유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 두 드라마가 다른 드라마들보다도 특별히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이 드라마들을 묶어서 일본 드라마 리메이크작은 모두 성적이 좋지 않다라고 근거를 둘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사실 시간이 멈추는 그때가 시청률이 많이 떨어지는 이유는 역시나 드라마가 나오는 채널인 KBS W 자체가 공중파도 아니고 케이블 쪽도 아닌 KBS의 자회사급 채널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욱 큽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김현중의 위기설을 다루기 위해서는 김현중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채널에 배치된 것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이 맞지 시청률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언어도단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배우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접근성이 좋지 않게 되면 시청자들은 그 쪽으로 손이 가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압도적인 티켓 파워 혹은 시청률 제조기인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그 사람의 힘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그러한 사람은 우리나라에 현재 몇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조차도 대부분 공중파나 TVN과 같이 시청자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채널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김현중의 위기설은 당연히 있습니다. 4년 동안 단순히 쉰 것이 아니라 군대를 다녀오면서 여자친구와 아이 문제 때문에 법정 다툼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대중의 피로도가 상당했으며 무엇보다도 그에 대한 대중의 인기가 많아지기보다는 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더 양산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김현중의 위기설은 드라마가 좋지 않은 시청률이 되었을 때에 그에 대한 김현중의 비난 여론이 늘어난다는 것의 이유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김현중의 위기설 때문에 즉 김현중의 비호감 때문에 좋지 않은 시청률이 나오게 되었다는 말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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