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늦게 필리핀 민다나오섬 근처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서 한 명의 사망하였고 수십 명의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민다나오섬에 있는 도시 다바오 시에서는 화재가 발생하였는데 그 피해가 적다고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필리핀 대통령의 딸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지진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사실 섬에서의 지진은 내륙에서의 지진과 다른 공포를 가질 가능성이 충분히 농후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필리핀 민다나오 지진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쓰나미 즉 해일이 일어나게 되면 겉잡을 수 없는 피해가 필리핀을 덮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필리핀 정도의 섬이라고 한다면 거대한 쓰나미가덮칠 경우 섬을 관통하지는 못한다고 하더라도 피해는 추측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할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사망자와 피해자를 구조하는데 힘을 쓰고 있고 세계 각국에서는 이번 필리핀에서 일어난 지진을 복구하기 위해서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필리핀의 지진은 도시 다바오시에도 영향을 주었기에 피해가 좀더 심해진 측면이 있는데 도시는 지진이 일어나게 되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앞의 사진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다바오시의 한 쇼핑몰입니다. 지진이 일어나게 되어 땅이 흔들리게 되고 그 위에 있는 사람들과 건물들이 종이처럼 휘청거릴 수밖에 없게 되며 그로 인해서 화재가 발생하고 많은 피해가 더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는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문제가 어느 정도인지필리핀 당국에서도 확인이 잘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6.4의 강진입니다. 옆나라 일본에서는 간혹 보이는 지진의 크기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지진이기에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추측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지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