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교통사고로 입건을 당했다는 소식 그리고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국은 지난 2일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 거리에서 본인의 차량을 몰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지나던 택시와 부딪쳤다고 합니다. 정국과 부딪친 택시 운전자는 사고로 타박상을 입었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것처럼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나 경찰서 관계자는 정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법규를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는 피의사실공표에 해당할 수 있어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택시 운전자가 얼마나 많은 부상을 입었는지는 아직 진단서가 도착하지 않아 확인해줄 수 없기도 합니다.
일단 정국이 교통사고를 내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한 것이 사실이고 그로 인해서 입건이 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정국의 이번 문제는 자동차 운전을 하는데 있어서 조심해야 할 부분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한 번 더 인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정국에게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택시 운전자를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글을 쓰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방탄소년단이든 그 누구든간에 국내 법규를 어기면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엄중한 범죄는 아니기에 시간과 처벌 문제는 유연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정국의 교통사고 문제에 대해서 굳이 크게 소란을 일으킬 일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정국은 교통사고를 낸 것이고 그로 인해서 상해를 입힌 것이니 말입니다.
사실 유명인들은 교통사고를 내는 것 혹은 법규를 위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일반 사람들보다도 더 조심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적어도 한국에서의 유명인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굳이 살얼음을 걷듯이 할 필요는 없지만 필요한 법규는 엄중히 지켜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