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여 119 소방대고 16분만에 화재를 진압을 하기는 하였는데 그 이후에 불씨를 확인하고자 들어갔던 소방대원들은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화재의 진화가 빠르게 되었지만 그 안에서 그대로 죽음을 맞이한 것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인이 된 사안이 아니기에 50대 남성이 사망한 이유에 대해서는 추측을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든 최근 들어서 다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화 사건이 아닌 바에야 대부분은 부주의에 의한 사고이거나 혹은 누전과 같이 손을 쓸 수 없는 사고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순천 아파트 화재 사건을 보면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구할 새도 없이 그대로 사망하는 사건이 많이 있기에 지속적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국가가 고민을 할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물론 무연고 피해자는 아니기에 이번 문제는 그렇게까지 끌고갈 이유는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일단 경찰에서는 순천 조례동 아파트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이 방화 사건인지 아닌지를 조사하고는 있는데 외부 침입 흔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외부 침입으로 인해서 50대 남성이 숨지고 침입자로 인해서 방화 사건이 일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치 않은 시체가 나왔기에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을 부검 의뢰하였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의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는데 당연한 것이 아파트 자체의 문제로 인해서 만약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한다면 바로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다른 세대들도 위험에 노출이 되어 있는 것이기에 원인 파악은 꼭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는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