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에 대한 국민청원이 나왔습니다. 사실 가세연은 최근에 급속도로 광폭 행보를 걷고 있지만 원래부터 어느 정도는 가쉽꺼리를 좇는 측면이 많이 있었는데 김건모 성폭행 의혹 이후로 유재석 그리고 김태호 피디와 무한도전을 엮는 시도를 하게 되면서 무리수를 많이 두는 상황에 이르러 결국 국민청원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세연이 국민청원으로 방송정지를 먹을 일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김용호 전 기자로 구성이 된 가로세로연구소 즉 가세연은 지금까지 서서히 구독자 수를 올리고 있었던 대표적인 보수, 우익 진영의 유튜브였는데 최근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터트리는 바람에 바로 구독자수가 급증하였습니다.
그것에 고무가 되었는지 최근에는 무한도전에도 김건모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다라고 주장하게 되었고 바른 생활 사나이라는 칭호를 붙이는 바람에 바로 유재석이 소환이 되어 유재석은 유산슬 기자회견을 하는김에 자신은 아니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가세연의 멤버들은 유재석이 꼭 그랬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일단은 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재석과 김태호 피디의 탈세 의혹을 다시 내보냈는데 문제는 그 의혹의 증거라는 것은 없고 다만 뇌피셜일 뿐이며 오히려 유재석과 김태호 피디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게 된 것입니다. 사실 김건모 의혹도 그 내용은 경찰의 수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할 부분이지만 어찌 되었든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세 명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일단은 지켜보는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재석과 김태호 피디 그리고 무한도전에 대한 의혹은 증거나 증인따위는 하나도 없고 오로지 뇌피셜 즉 자신들의 추측으로 범죄자로 몰아부치는 바람에 국민청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물론 국민청원으로 가세연이 방송중지가 되는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역풍이 부는 것은 확실하며 자칫 증거가 없이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 하게 되면 유튜브에서 방송정지를 강제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가세연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그들은 그것도 자신들의 홍보 수단으로 삼을 것입니다. 지난 조국 정국 때도 마찬가지이고 지금의 김건모, 유재석 그리고 김태호 피디와 관련된 의혹 퍼나르기의 대부분은 정말로 그 의혹을 파헤쳐서 정의와 공의를 수호하겠다라고 하는 의견보다는 이런 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얻어서 구독자 수를 늘리겠다고 하는 의도가 더 짙게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가세연은 국민청원을 하든, 방송정지를 먹든, 역풍이 불든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같은 방식의 방송을 계속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