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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진 말라티아 엘라지,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1. 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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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 즉 1월 14일에 터키 동부 말리티아와 엘라지 근처에서 강력한 지진이 일어나서 현재까지 네 명의 사람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 지중해지진센터는 터키 엘라지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진앙의 깊이는 10킬로미터라고 합니다. 터키 내무장관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엘라지와 이웃 도시 말라티아에서 네 명의 사람이 사망하였는데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터키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 즉 지금의 시대에 지진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999년 8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서 1만 7천 명의 사망자가 있었으며 2011년에 발생한 지진도 523명의 사망자를 발생하였습니다. 즉 터키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터키 당국은 이번 지진을 수습하기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네 명의 사망자 외에 보고가 잘 되지 않는 이유는 터키라는 나라 자체가 그렇게 발전된 형태의 도시로 구성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말라티아와 엘라지의 인구 밀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확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즉 인구 밀도 문제와 도시의 발전이 아직은 더디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지진은 일어날 수 있고 그 지진으로 인해서 사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터키의 말라티아나 엘라지만의 일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옆동네인 일본에서도 지진이 참 많이도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지진 특히 강진이 발생하는 빈도수가 많은 나라일 수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데 터키는 아직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부디 더 많은 사람이 다치지만 않기를 그리고 안타까운 죽음이 일어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터키의 말라티아 도시나 엘라지 도시와 같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인력으로 그 모든 지진을 막을 수도 없기에 지속적으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안전 점검과 같은 시도를 해야만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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