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폐렴은 지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고 그로 인해서 전세계는 후베이성 사람들 특히 우한 사람들의 입국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중국 내에서도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후베이성 사람들은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우한 사람들에 대한 타국인들 그리고 타지인들의 혐오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사실 혐오라는 단어 자체가 자신의 몸 혹은 자신의 가족이 위험해질까봐 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기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에 대한 중국인들과 전세계인들의 회피하려고 하는 노력 그 자체는 바로 혐오라는 단어와 연결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받아주기에는 지금 우한 폐렴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그들에 대한 혐오, 그들의 입국을 봉쇄하는 것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 대부분이 우한 폐렴의 발병의 원인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있으므로 해서 우한 폐렴이 전염된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필리핀에서는 이미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국 사람들 전체를 출국시키려고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벌써부터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 즉 중국 사람들 중 일부를 입국 금지시켜야 한다는 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나게 되면 결국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국 사람들 전체에 대해서 입국 봉쇄를 시킬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만큼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위협을 받을 때에 사람들이 혐오 단계로 우한 사람들 자체를 거부하려고 하는 성향은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무조건 비토하기가 힘든 것이 지금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세계적으로 발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이 중국 정부에 의해서 출입이 봉쇄되기 이전에 이미 오백만 명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어떤 국가에서도 그 어떤 지역에서도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이 머물려고 하는 바로 그곳 사람들이 이들을 자칫 물리적 혹은 심리적 폭력을 가할 가능성마저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전세계 사람들이 공포에 쌓여 있는 시간입니다.
공포는 내 자신에게 위해를 가한다고 생각하는 대상에게 과도한 폭력, 과장된 대응을 하게 해도 된다고 스스로를 이끌게 됩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 사람들에 대한 비이성적 대응을 멈춰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알지만 그럼에도 그들에 대한 혐오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에 반한다 하더라도 일단은 멈추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이성을 가진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더욱 그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