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사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어제 오후 4시 44분 정도에 서울 구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부상하였습니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4층 건물의 2, 3층에 있는 구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였고 대략 1시간만에 진화가 되었으나 이미 40대 한 명이 사망한 상태에서 발견이 된 것입니다.
고시원은 아시다시피 그렇게 탈출에 용이한 공간이 아닙니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그 화재를 알아차리는 것 자체가 어렵고 그 화재가 발생한 것을 알아차린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그렇게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서울 구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로 인해 나타난 것입니다.
특히나 최근 들어서 우한 폐렴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고시원에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그 안에서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습니다. 구로 고시원의 방이 총 23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많은 방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것 또한 소방당국의 입장에서는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고 결국 공용주방에 있는 40대 남성이 피해를 입고 사망한것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대피 과정에서도 1명이 낙상으로 허리를 다치고 30대 여성 한 명은 연기를 들이마셔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고시원과 같은 건물들의 소방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확인 작업은 고스란히 고시원에서 기거하고 있는 사람들의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히 높습니다. 그렇기에 구로 고시원의 화재의 피해를 줄이는 것 그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 있을만한 곳도 제대로 찾지 못하고 기거하는 곳이 위험에 그대로 노출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가해진 인명피해는 너무나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