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호선 인천행 전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철 운행이 지연되는 이유는 부천역과 중동역 사이 선로 위에서 오늘 오전 6시 50분쯤에 남성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였기 때문입니다. 일단 아직까지는 공중 사상사고의 피해자라 할 수 있는 그 남성이 살아 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가 발생이 되다보니 당연히 인천 방향 1호선 전동차 운행이 1시간 가까이 지연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1호선 중동역 공중 사상사고와 같은 지하철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 사고는 그렇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는 플랫폼과 선로 사이에 구조물을 설치하여 사람이 선로 위로 떨어지지 않도록 하였는데 1호선은 아직 그 구조물이 없는 곳이 많다보니 일단 사고가 터지게 되면 이런 식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어두운 것이 사실이기에 이러한 1호선 중동역과 부천역 사이에 있게 된 공중 사상사고로 인해서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를 심어줄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속적으로 구조물을 설치를 해야 하지만 사람들의 안전 의식도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오늘 1호선 중동역 공중 사상사고를 일으킨 피해자에 대한 억측은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상당히 미묘한 반응을 많이 일으키는데 특히나 내 자신이나 내 지인이 아닌 사람들이 혹시나 잘못을 하거나 잘못을 한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한다고 느낄 경우 그 사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비판과 비난의 화살을 쏟아붓는 경우가 정말로 많이 있습니다.
오늘 1호선 중동역과 부천역 사이에 있었던 공중 사상사고가 일어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이럴 때에는 이유가 밝혀질 때까지 무조건 먼저 비난을 쏟아내기보다는 사건의 추이를 먼저 살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1호선 인천행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지연되어서 짜증이 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인명 피해 사고는 최대한 막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고 있으며 인명 피해 사고가 일어나면 그 사람을 탓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그 사람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이 먼저인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1호선 중동역과 부천역 사이에서 있었던 공중 사상사고의 피해자가 살아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