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연구원에 따르면 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이 최근 기존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의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냈다고 합니다. 만약 그들의 연구가 확정이 될 경우 메르스와 사스의 항체가 코로나19에도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는 곧바로 코로나 무력화 항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여 치료제 개발에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무력화 항체가 있다는 것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는 있지만 아시다시피 일단 치료제가 나오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나야만 합니다. 실제로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임상 실험을 최소한으로 잡아도 한 달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 당장 우리나라나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지금 단박에 잡을 수 있다는 말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제는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19가 지금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 잦아든다 할지라도 올해 말에 다시금 창궐할 가능성이 있기에 어떻게든 코로나19와 관련된 항체를 찾아야 하는데 만약 이번에 우리나라 연구진이 발견한 코로나 무력화 항체가 확인이 된다고 한다면 코로나 치료제가 신속히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곧바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의 해결책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실 중국의 입장에서도 어떻게든 치료제가 나와야지만이 코로나를 자신들이 치료했다고 하는 말을 세계 앞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코로나 무력화 항체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코로나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서 이것 저것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일본은 조금은 다른 이유인데 일본에게 더 중요한 것은 바로 도쿄 올림픽입니다.
도쿄 올림픽을 치르기 위해서는 일본에 코로나19가 없어져야 하지만 지금 당장 없어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를 먼저 찾기 위해서 광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는 지금 벌써 오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 무력화 항체를 비롯하여 코로나 치료제를 만드는 것에도 많은 인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중일 모두가 코로나 무력화 항체와 코로나 치료제를 찾기 위해서 광분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누가 영광을 취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지금 당장은 이 코로나19 즉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약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무력화 항체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는 것은 지금 당장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병에 걸려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경제적으로 혼돈 속에 서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극복할 수 있는 길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