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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코로나 확진자 성모병원 동선 안타까운 이유

셰에라자드 2020. 3. 23.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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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 아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 진천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지금도 이런 식으로 발견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 이유는 이번 진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 타박상으로 정형외과 치료를 받기 위해 진천 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여 병원이 바로 검체를 채취하였고 보견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당연히 진천 성모병원 응급실과 진천 코로나 확진자가 돌아다녔던 병원의 모든 곳은 일단 폐쇄가 되었고 그와 접촉을 하였던 모든 사람들 또한 자가 격리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많이 아쉽고 안타까운 것은 물론 몸이 많이 아파서 즉 타박상으로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증세 즉 폐렴과 발열이 있었다고 한다면 선별 진료소를 먼저 가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세계 그 어떤 나라보다도 안정된 코로나19 새로운 확진자 수가 매일 계속 되고 있습니다. 대략 150명에서 50명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기 때문에 매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사망하고 있는 이탈리아나 수천 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는 미국과 같은 경우는 더 이상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안심할 때는 절대로 아닙니다. 우리나라 내에서도 집단 감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가 계속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일요일을 지나서 월요일 혹은 화요일정도가 되면 종교단체로 인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수 있고 집단 감염이 가능한 혹은 손쉬운 기업들로 인해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절대로 안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와 더불어 사는 국민이 되어야만 합니다. 아직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코로나19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천 코로나 확진자는 비록 진천 성모병원 내에서는 많이 안타깝고 아쉽기는 하지만 그 외에는 그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습니다. 즉 동선이 단순하다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진천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된 접촉자들을 자가 격리시키고 그가 돌아다녔던 곳은 방역을 철저히 해서 그로 인해서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굳이 전세계가 우리나라를 쳐다보고 있다는 말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코로나 확진자는 전세계에서 빠르게 그리고 가파르게 그 확진자의 수가 늘어만 가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아무리 코로나 확진자의 수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언제 우리나라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갑작스럽게 증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코로나 확진자 수를 줄이는 것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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